Tuesday, November 20, 2012

미얀마 문화 이야기



㈜한백ITC 오복환대표의
미얀마 문화 이야기


필자가 사업의 부푼 꿈을 안고 미얀마를 찾았을 때 미얀마의 거리에 보이는 차들은 30~40년 된 노후 된 차들이 양곤시내의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 한 낡은 시내버스들, 도로 쪽으로 탑승구가 되어있는 버스에 터질 듯 들어찬 시민들, 에어컨이 나오질 않아 탑승구를 열어 놓은 채 아슬아슬 달리는 버스,
비가 들이치는데도 창문이 올라가지 않는 택시, 아이들 등하교와 시민들 시내버스 역할을 하는 개조된 1톤 트럭들, 처음 미얀마를 방문 했을 때 필자가 본 모습들이다.

지금 미얀마가 달라지고 있다. 한국의 한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고, “강남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급속도로 도로의 차들이 바뀌고 거리의 모습들이 변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경제재재 완화와 미얀마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 조짐이 미얀마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예전에 버마라고 불리던 나라이며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독재정권의 치하에 있었던 나라다. 미얀마 수지 여사가 대통령으로 있는 현재는 서방 외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는 1954년 외교를 시작한 이래 막대한 지원을 일본으로부터 받고 있는 우방 관계다. 특히 미얀마는 국기를 2008년 공고해서 2010년 새롭게 만들었다.
미얀마 국내는 아직도 크레디트 카드 사용이 제한적인 나라이다, 일부 호텔에서 만 카드를 이용하여 숙박료 결재가 가능하며, 사용 할 수 있는 카드도 비자카드가 거의 유일하다. 현금은 달러가 사용에 불편 없다는 점과 비행기의 경우 국내선 연착이 많은 점이 불편하지만 최근 미얀마의 열풍이 불면서 대도시의 호텔은 전부 만실이며 연말에는 아예 관광이 불가하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미얀마 여행객 및 비즈니스 관련 입국자들이 느는 추세다. 기원전 최초의 불교 사원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과 진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보석과 목재가 주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얀마의 89%가 불교 신자이며 이들의 종족은 여러 민족이 합쳐서 이룬 집단 민족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가 방글라데시, 인도, 태국이며 시차는 2시간 30분 느리다. 일본에는 최근 미얀마 개발에 주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미얀마를 찾은 일본 투자자들이 이곳에 대한 매력을 강력하게 피력할 만큼 잠재능력과 가능성이 풍부한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 하면 한국의 아웅산 테러로 숨진 외교사절과 독재에 항거한 미얀마 수지 여사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특히 북한과 교류를 하고있는 국가로 한국인으로서는 조심스럽다. 미얀마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무비자가 아닌 까닭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간단하게 가능한지에 대한 것은 확실하게 보장하지 못하지만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쉽게 비자를 내 주고 있다. 그동안 여행의 불편함에는 직항이 없어서 태국에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을 감내 해야 했지만 9월13일 대한항공이 직항이 취항하면서 불편함을 덜었다. 만약 동남아시아의 발전과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미얀마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외국인의 눈에는 전부 돈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무궁한 소재들이다. 이미 일본은 이들의 나라에 손을 뻗치고 최근 굴지의 전화 회사가 수만 평을 부지를 둘러보고 돌아갔으며, 더욱이 일본 부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나라 미얀마의 미래는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등극하고 있다.
미얀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과 일반 투자자들은 빠르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필요가 있다. 이미 일본의 기업들과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성과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의 움직임은 지극히 수동적이며 느리다.천연의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이 아직 남아 있는 나라, 미얀마의 내일은 그 어떤 나라보다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며 경제적 동물인 일본의 관심 또한 주지할 필요가 있다. 독재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얀마의 오늘을 보면서 느끼며 정치, 경제사의 발전 기여는 독재가 지난 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미얀마 자유를 위하여 항거하여 수십 년간 감금에서 해방된 수지 여사와 수천 년 고고한 불교 사원은 어쩌면 어제 오늘의 인연은 아닌 듯 싶다. 불교의 가피와 인연이란 항하사의 모래알이 쌓아놓은 영겁의 기간을 지나 만난 귀중한 시공 초월의 결과이므로 미얀마의 내일은 밝고 웅대할 전망으로 기대한다.

㈜한백ITC 대표이사 오복환.

Hanbaek ITC CEO Oh Bok-hwan's Story about Myanmar Culture

Written by Oh Bok-hwan, CEO of Hanbaek ITC

When I visited Myanmar harboring a wild dream of business, I saw 30~40 years-old obsolete cars running on the streets of Yangon.
The obsolete city buses with their drivers' seats reset to the right, the citizens filling the bus with its door open or closed toward the sidewalk, the buses running dangerously with their air conditioners not working and thus with their doors open. ...
Even though the rain was coming into through the windows, the taxis were running with their windows not closed. The city buses remodelled from one-ton trucks, carrying the school children and commuting citizens. These were parts of the scenes that I saw when I visited Myanmar first.
Now, Myanmar is changing. The Hallyu or the Korean Wave is high, while people are wildly excited about "Kangnam Style." The cars on the roads are changing rapidly, together with the looks of the streets.
The US relaxation of the economic sanctions is combined with Myanmar government's efforts to reform its economic policies to change Myanmar rapidly.

Myanmar located on Indo-China Peninsula in the Southeast Asia was once called Burma. Since its emancipation from the United Kingdom, it has been ruled by the dictatorship. Its opposition party leader Suu Kyi is making her utmost efforts to improve its relationship with the Western nations. In particular, Myanmar has been receiving huge aids from Japan since 1954 when the diplomatic relation was normalized between two nations. In 2008, the nation invited the public for its new national flag, which would be made anew.In Myanmar, uses of the credit cards are still being limited. You can pay the price only at some hotels, and the credit card allowed there is Visa only. You may use the US dollars almost freely there. On the other hand, the domestic airplanes are often delayed. Anyway, as the fever 'Visit Myanmar' is high, the hotels in big cities are all reserved, and there goes even a saying that you can hardly travel to Myanmar in the year-end season. In a nutshell, tourists and business travellers are increasing there.

There is a Buddhist temple built first before Christ. Furthermore, Myanmar is endowed with beautiful beeches, pearls, diamonds and other jewelries. Wood is its major export item. 89% of the people are Buddhists. There are many races in Myanmar. Its neighbors are Bangladesh, India and Thailand. The time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Myanmar is 2.5 hours.

More and more Japanese are involved in the development projects in Myanmar. Many Japanese investors visiting Myanmar emphasize the attraction of Myanmar, which suggests that the nation has high potential and possibility of development. Anyway, it may be neither new nor surprising that we are reminded first of madame Suu Kyi who has resisted the dictatorship as well as of our diplomatic mission killed by Aung san terrorism. In particular, we South Koreans need to be cautious there because Myanmar has a diplomatic tie with North Korea.

Unlike many other nations, you can visit Myanmar only with VISA. I am not sure, but Korean travellers can get VISA easily. Until recently, you needed to transfer in Thailand to travel to Myanmar, but since September, the Korean Airline has opened a direct flight between Seoul and Myanmar.If you want to invest in Southeast, you may well be quite attracted to Myanmar. I mean that the nation has a great potential of development. To foreigners' eyes, almost everything seems to be convertible into money. Japan has already advanced deep into this nation, while a big Japanese telephone company surveyed a site of tens of thousand pyongs there. Many rich Japanese are keen to the nation. In short, the future of Myanmar is a new possibility of Southeast Asia.
Our Korean companies and investors who are interested in Myanmar are requested to make faster and more positive move. While many Japanese companies and individual investors have already been very active there, our Korean counterparts are very passive and slow.The nation where the original nature and the human purity still remain intact. The tomorrow of the nation is more potential than any other nation. The Japanese whose economic instinct is very reputed are noteworthy. Any dictatorship will not be eternal. I feel that the political and economic potential of Myanmar has been created by the long dictatorship.The spirit harbored by Madame Suu Kyi who has been freed from her tens of years house arrest imposed on her due to her resistance for freedom of Myanmar is not ephemeral like the Buddhist temples standing stately there for thousands of years. Mercy and affiliation of Buddhism are the results transcending time and space from the Ganges river sands filed up over eternity. So, it is expected that tomorrow of Myanmar will be bright and magnifi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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