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4, 2012

제5차 세계문화유산 프로젝트 2012 조선왕릉 Woher, Wohin (어디로부터, 어디로~)




 

예술가의 시각으로 본
제5차 세계문화유산 프로젝트 2012 조선왕릉
Woher, Wohin (어디로부터, 어디로~)
2012,09,15,SAT▶09,30,SUN
opening Reception :
2012,09,15,SAT 04:00 pm
작가와의 대화 :
2012,09,22,SAT  04:00 pm
장소 : 행궁동레지던시 갤러리, 수원문화재단 갤러리, 예술마당 갤러리, 임아트 갤러리, 나남 갤러리, 씨드 갤러리, 대안공간 눈


총괄기획-박준하

▶세계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
1997년 독일에서 국립 자르예술대학의 교수인 볼프강 네슬러 (Prof.Wolfgang Nestler)교수의 주최하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볼프강 네슬러 교수의 클라세(Klasse)가 세계문화 유산인 푈클링에 제철소(Voelkling Huette)내에 자리 잡고 있던 지리적 특징과 한국에서 유학온 학생들과의 인연으로 독일과 한국 더 나아가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해 보고 배워 나가가는 취지로 세계 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첫 교류전은 독일학생들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의 중심인 경주에서 답사와 워크샵을 진행하고, 경주의 선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그 후. 볼프강 네슬러 교수는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희망하였고, 계원 디자인조형예술대학의 서정국 교수를 만나게 되었다.
2003년 서정국 교수를 주측으로 한국의 학생들과 작가들이 독일 필클링엔(Voelklingen Germany)에 방문하여 약 한 달간 세미나와, 워크샵을 하며, 푈클링엔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그 후 2004년, 한국의 초청으로 독일의 볼드강 네슬러 교수와 프로젝트팀이 한국의 영은 미술관에서 체류하며, 세미나, 심포지움등을 진행하였으며, 영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였다.
2007년 한국에서 계원대학을 주측으로 하여 학교간 세계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다. 참여대학으로는 경기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동국대학교, 계원조형예술대학이 참여하였다.
2011년 세계문화유산교류 프로젝트의 명맥을 잊고자, 서정국 교수를 주측으로 박준하, 김태진 작가가 제 5차 세계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 조선왕릉을 기획하였으며,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12년 조선왕릉에 대한 강연과 수차례의 작가세미나 그리고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2012년9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내에서 수원문화재단, 대안공간 눈, 림아트갤러리, 씨스갤러리, 나남갤러리의 협찬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5회 세계문화유산 프로젝트 2012 조선왕릉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문화유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 되었으나 소외되어가는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작가의 시각에서 제 해석해보고 표현해 보려한다.  지난시대의 유물을 재조명함은 우리의 정체성과 관련됨은 물론이고 또한, 문화란 우리의 근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떠한 문화속에서 성장해 나가는지 알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나아갈 바를 정해주는 초석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선왕릉’은 우리나라의 유교문화 전통이 확고하게 드러나는 문화유산이다. 특히 조선시대 때 강조되었던 ‘조상숭배’라는 유교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나라의 최고 권위자로써 왕의 무덤을 신성화하는 전통이 형성되었다. 죽은 왕의 무덤을 웅장하게 만들고 참배함으로써 죽은 왕에 대한 숭배 뿐 만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왕의 권위까지도 더불어 강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역사가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닌 예술가(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조선 왕릉을 제조명해 보려 한다. 풍수지리에 따른 자연친화적 능의 축조 방식, 능의 구조적 특징 속에서 보여 지는 조선의 유교 사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조선 왕릉의 미술사적 의미를 찾고 현대미술과 관련하여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산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를 우리는 조선 왕릉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가치 그리고 그들의 정신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장대한 시간이 주는 가치와 가르침은 문화라는 물질과 정신으로 우리에게 내일을 이야기하고 현실을 생각하게 한다.
 

참여작가
강장원 Kang, Jang-Won, 고창선 Koh, Changsun  , 곽기쁨 Gwak gi ppume, 금혜진 Kum hye jin, 김윤섭 Kim yun seob, 김태진 Kim tae jin, 김현승 Kim hyun seung , 박윤경 Park Yoon-Kyung, 박준하 Park jun-ha, 박지숙 Park ji sook  백신혜 Baek sin hye, 서정국 Seo Jung-Kug , 손인선 SON IN-SUN,유정   Rhu jung, 이경현 Lee kyoung hyun, 이미애 Lee mi ae, 이민경 Lee min kyung , 이상휘 Lee sang hwi, 이섬   Lee som,  이소미 Lee so mi, 이용우 Lee yong woo, 이준형 Lee joon hyung, 이태용 Lee Tae Young,
정연형 Jeong yeon hyun, 최기석 Choi ki seog, 추유선 Choo, Yoosun, 한영호 Han young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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