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4, 2012

머리부터 발끝까지(Head to toe)





권경애 뷰티과학
           머리부터 발끝까지(Head to toe)
글 이경실기자

화장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
인류가 이 세상에서 나와 원시집단생활을 영위하면서부터 시작 되었다고 믿어지는 이 화장에 대한 역사는 그 기원설도 다양하여 “초기 원시사회에서는 자연으로부터 즉 벌레나 곤충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작하여 부족간의 전쟁 시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거나 피아의 구별법으로 그리고 주술적 의미에서 하늘, 또는 기타 자연물에 제를 올릴 때부터라고 말하기도하고 종족보존이라는 본능에 충실하여 여성들이 남성을 유혹하기위한 방법 중에 하나로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에 색칠을 하여 남성을 유혹하는 행위로부터 시작되었다” 라고도 하는데, 화장은 기원전 7500년경 이집트 사람들이 하기 시작한 것은 많이 알려졌다.
고대 벽화에서도 보여지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얼굴과 몸을 꾸미기를 좋아했다.
지금도 문명화 되지 않은 아마존 같은 곳의 부족들은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나무에서 짜낸 기름을 바르거나 성스러운 신 앞에 바치기 위해 향수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광석을 갈아 반죽한 것으로 색조화장을 하듯 얼굴과 몸에 바른다.
특히 이집트사람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눈에 화려한 색의 마스카라를 즐겨했었다
상품화된 화장품은 18세기 프랑스, 영국등지에서 화장품 공장이 생기면서 발전하기 시작해
세계의 사회와 문화가 번성하면서 화장은 더욱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현대사회에서 화장(메이크업)은 더 이상 특별한 장식이나 표현이 아니다
그냥 일상이고 생활이다.
얼굴이나 피부를 보호하기위한 기름(기초화장품)이나 색조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취향, 피부타입, 신체구조, 성격등 다양한 각도에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창의적 액티비티이다.
보여지는 모든 것이 뷰티로 대변되는 자기표현이다.
권경애 뷰티과학이 그것을 말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Head to toe)
화장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활동(activity)이고 기쁨(pleasure)이다.
아름다움은 생활인 것이다.
아름다운 집, 스타일리쉬한 패션, 자신만의 독특한 장신구,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자동차
모든 것이 미적 액티비티의 결산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뷰티과학의 그 연장선상에 있다.
권경애의 뷰티과학은 아름다움을 만드는 회사이다.  아름다움도 과학으로 종결된다.
화장을 하는데도 과학적인 기법이 필요하다(피부를 알아야한다-생리적 기능).
소비자들이 원하는 미적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kbs(권경애뷰티과학)의 철학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는 최고이어야 하고 그것을 지속시켜야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과 감각이 있는 크리에이터(creater)여야한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작업에는 종합예술(문화,과학,인문학등)이 공동으로 함께 작업해야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가져야한다(세계적으로 한국의 화장품, 화장술인정)고 힘주어 말씀하시는 권경애원장님은 미얀마 뷰티시장을 비롯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까지 동남아시장을 개척(화장품 수출)하고, 중국 뷰티시장 (뷰티샵)을 개척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있다.
      
상명여대 영어영문과 출신이던 권경애원장님은 돌연 1992년 7월 독일 스테이지 메이크업 스쿨을 시작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으로의 행보는 끝없는 연구로 이어졌다.
같은해 12월 프랑스 크리스찬쇼보 메이크업 스쿨, 아뜨리에 인터내셔널 마끼아제
2001년 일본 야마노 미용대학연수, 시세이도 화장품연수, 가네보 화장품 연수,
2003년 독일 CMS(cosmetic ursula schneider) 퍼머넨트 메이크업수료,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패션예술학과 분장예술학, 이화여자대학교 의류학과 박사과정까지 그녀의 행보는 끝이없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다 세익스피어의 원어연극 분장을 담당하면서 분장의 새로운 미학에 매료되어 대학원에서 분장예술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격분장, 전통사극분장, 아트메이크업, 오페라 메이크업을 진행, 실습하면서 공연과 분장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더 깊이 접근해보고 싶고, 최근 ‘난타’에 이어 ‘도깨비스톰’ 이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오페라유령’ 이 많은 펀드를 조성해서 무대에 올리는 것을 보면서 영어전공을 살릴 수 있는 해외 프로모션 쪽에도 시선이 쏠려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전공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의 유통과 소비의 장으로서의 인터넷 특성을 잘 살려 인터넷 비즈니스의 새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이며 인체에 문제가 없는 천연 물질, 천연 재료, 제조법 연구, 기능성 소재의 다양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식물학자,화학자,전문가등과 공동작업
  특히 문화로써의 패션, 뷰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만한 저서 발간과 실무를 병행하면   서 느꼈던 어려웠던 점들을 다른 분들이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에 관련된 교육 및
 지침서나 교재 저술 등 학문적 활동도 하고 싶다는 전직교수이자 뷰티크리에이터, 화장품회사대표인 권원장님은 늘 연구하고 실천하는 미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늘 연구하고 실천하여 전세계를 누비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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