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부산비엔날레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
2012. 09. 22(토) _ 11. 24(토)
Tel. 051 _ 503 _ 6579
www.busanbiennale.org
2012. 09. 22(토) _ 11. 24(토)
Tel. 051 _ 503 _ 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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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부산비엔날레는 작가와 관람객의 협업을 중심으로 한다. 40명의 작가 200점 내외의 작품으로 구성될 ‘배움의 정원’은 현대미술 작가들과 관람객들 간의 활발하고 모험적인 만남을 따라 구성된다.
2012부산비엔날레의 개막이 약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와 광안리 미월드는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장 조성 공사와 출품작품 제작의 열기로 뜨겁다.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곳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광안리 미월드 등 총 4곳이다.
조직위는 1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전시장 공사에서부터 작품설치까지 모든 전시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순차적인 전시장 조성공사를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2012부산비엔날레의 경우 신작의 비율이 높으며, 시민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도 다수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전시장 조성 기간을 줄이는 것이 작품설치와 디스플레이에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전시장 공사기간을 최소화 하고자 조직위 전시팀과 설치팀 뿐만 아니라 공사업체에서부터 영상기자재 관련 기술자들이 부산시립미술관에 미리 입주를 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기를 줄이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본전시 출품작가인 메리 엘렌 캐롤(미국)은 출품작품인 NO.18의 제작을 위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8월 18일에는 배움위원들과 수정동 주민과 전문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상정원에 심을 식물 화분 제작시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벤 카인(영국), 모 셋(미얀마), 이본 아란베리(스페인) 등도 배움위원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로저 M. 뷔르겔 전시감독은 8월 25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와 디스플레이라는 주제의 3번째 소모임을 개최하고 2012부산비엔날레의 막바지 준비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만들어질 2012부산비엔날레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64일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광안리 미월드 등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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